우리 함께 큐득큐득 (주일 공과 2)

5월 11일 주일공과

우리 함께 큐득큐득

*큐득큐득 : 큐티하는 것이 이득이며 키득키득 웃는 웃음소리처럼 즐겁다는 것을 뜻해요.

상처를 고쳐주세요

[진행 도움]

인도자는 아래에 적힌 대로 또는 그날 성령님이 이끄시는 대로 기도해요. 그런 다음 공과를 시작해요.

하나님, 오늘 말씀이 저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들리기 원해요. 저의 마음과 눈 그리고 귀를 열어주세요.

말씀 읽기 & 질문하기 [예레미야 30장 14~17절]

[진행 도움]

다 같이 말씀을 읽고, 아래의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요.

각자가 생각한 답을 돌아가며 나눈 뒤, 아래의 답과 비교하며 말씀을 바르게 이해해요.

- 하나님은 왜 이스라엘에게 무서운 벌을 주었다고 하셨나요? (14절)

(예레미야 30장 14절 : 네 친구였던 나라들이 모두 너를 잊었고, 다시는 너를 찾지 않는다. 내가 너를 원수처럼 쳤고, 무서운 벌을 주었다. 이는 네 죄가 너무 크고 허물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친구였던 나라들이 모두 이스라엘을 잊었고 다시는 이스라엘을 찾지 않는다고 하세요. 하나님이 무서운 벌을 주신 거예요. 그 이유는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잊고 다른 나라를 의지했던 죄가 너무 크기 때문이에요.

하나님이 ‘버려진 자’가 된 이스라엘을 어떻게 해주겠다고 하셨나요? (17절)

(예레미야 30장 17절 : 그들이 너를 가리켜 '버려진 자'라고 하며, '아무도 시온을 찾지 않는다'고 말하지만 내가 너를 다시 건강하게 만들고 네 상처를 고쳐 주겠다. 나 여호와의 말이다.)

하나님의 벌을 받은 이스라엘은 다른 나라에게 ‘버려진 자’라는 말과 ‘아무도 시온을 찾지 않는다’라는 말을 듣게 되요. 하지만 하나님은 고통받는 이스라엘 백성을 여전히 사랑하시기에 다시 건강하게 만들고 상처를 고쳐주시겠다고 말씀하세요.

본문 정리하기 & 이해하기

[진행 도움]

아래의 해설을 함께 읽으며 본문 내용을 정리해요.

5월 9일 ‘말씀 보며 이해 쏙쏙’(p.36)을 함께 묵상하면 말씀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무서운 벌을 받아요. 친구였던 나라들이 모두 이스라엘을 잊고 찾지 않게 된 거예요. 이스라엘이 지은 죄가 너무 크고 허물이 많았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하나님이 다시 고쳐주신다고 하세요. 하나님은 우리가 죄와 허물을 버리고 하나님께 돌아오기를 바라세요. 비록 하나님께 돌아오기까지 상처가 생길 수도 있어요. 하지만 내 상처를 누구보다 마음 아파하시는 하나님이 반드시 그 상처를 고쳐주셔서 나의 믿음은 더욱 건강해지게 될 거예요.

적용 질문하기 & 나눔하기

[진행 도움]

평소 나의 모습을 떠올리며 아래의 질문에 솔직하게 답하고 나눠요.

그리고 가정, 학교, 교회, 학원 등 일상생활에서 적용해야 할 점을 찾고 실천해요.

Q1. 내가 버려야 할 죄나 허물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예) 저는 자꾸 거짓말을 하는 나쁜 습관이 있어요. 집에서도 부모님이 “이거 누가 이랬을까?”라고 물어보시면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죄송하다고 하면 되는데 “저는 아닌데요?”라는 말이 먼저 튀어나와요. 이런 말들이 자꾸 습관이 되어서 학교에서도, 교회에서도 “난 아니야!”라는 부정적인 말을 하게 돼요.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며 솔직하게 말할 수 있도록 노력할래요.

Q2. 하나님이 나의 상처를 고쳐주신 적이 있다면 언제인가요?

예) 동생과 싸우다 제가 누나라는 이유로 더 크게 혼난 것 같아서 속상한 적이 있었어요. 저는 부모님과도 말하고 싶지 않아서 방에 들어가 혼자 울며 속상한 마음을 하나님께 털어놓았어요. 울면서 기도하니 하나님이 제 마음을 위로해 주시는 것 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그 뒤로 부모님이 제 방에 오셔서 사과하셨어요. 하나님이 제 기도를 들으시고 부모님의 마음을 움직여 주신 것 같아 기쁘고 감사했어요.

기도제목 나누기

•친구(가족) 1

•친구(가족) 2

•친구(가족) 3

•선생님(부모님)

마무리 기도하기

[진행 도움]

인도자는 본문 말씀과 지체들의 나눔, 기도 제목을 담아 기도한 뒤 공과를 마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