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함께 큐득큐득 (주일 공과 4)

12월 28일 주일공과

우리 함께 큐득큐득

*큐득큐득 : 큐티하는 것이 이득이며 키득키득 웃는 웃음소리처럼 즐겁다는 것을 뜻해요.

그래도 희망은 있어요

[진행 도움]

인도자는 아래에 적힌 대로 또는 그날 성령님이 이끄시는 대로 기도해요. 그런 다음 공과를 시작해요.

하나님, 오늘 말씀이 저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들리기 원해요. 저의 마음과 눈 그리고 귀를 열어주세요.

말씀 읽기 & 질문하기 [예레미야 52장 12~16절]

[진행 도움]

다 같이 말씀을 읽고, 아래의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요.

각자가 생각한 답을 돌아가며 나눈 뒤, 아래의 답과 비교하며 말씀을 바르게 이해해요.

- 바빌로니아 왕의 명을 받고 예루살렘에 온 느부사라단은 어떤 일을 했나요? (13절)

(예레미야 52장 13절: 느부사라단은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에 불을 놓고 예루살렘의 집집마다 불을 놓았습니다. 그래서 중요한 건물은 다 불타고 말았습니다.)

바빌로니아 군대가 예루살렘을 쳐들어와 한 일은 하나님의 성전과 왕궁, 많은 집을 불태운 일이에요. 성벽도 무너지고 많은 백성이 포로로 잡혀가지요.

- 느부사라단은 가장 가난한 백성 일부를 남기고 그들에게 어떤 일을 시켰나요? (16절)

(예레미야 52장 16절: 바빌로니아 군대의 경호대장 느부사라단은 그 땅의 가장 가난한 백성 가운데 일부는 남겨 두어서 포도밭을 가꾸고 농사를 짓게 했어요.)

나라는 불타고 성벽도 무너지고 많은 사람이 바빌론 포로로 잡혀갔지만 하나님은 느부사라단을 통해 가난한 백성 중 일부는 남겨 두어 포도밭을 가꾸며 살게 하세요. 다 망하고 끝난 것 같아도, 하나님은 남은 사람들을 통해 계속 구원의 일을 하고 계시지요.

본문 정리하기 & 이해하기

[진행 도움]

아래의 해설을 함께 읽으며 본문 내용을 정리해요.

12월 24일 ‘말씀 보며 이해 쏙쏙’(p.128)을 함께 묵상하면 말씀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경호대장 느부사라단은 바빌로니아 왕의 명을 받고 예루살렘으로 와요. 그는 여호와의 성전의 성전과 왕궁 그리고 예루살렘의 집마다 불을 놓아요. 그뿐만 아니라 예루살렘에 남아 있던 사람들을 잡아가요. 하지만 그 땅의 가장 가난한 백성 중 일부는 남겨 두어 포도밭을 가꾸고 농사를 짓게 해요. 다 끝난 것 같아도 하나님은 그분의 방법대로 일하세요. 도저히 해결되지 않을 것 같은 문제도 하나님께 다 맡기고 묵묵히 그분의 뜻을 기다려 보아요. 반드시 감사할 일이 생길 거예요.

적용 질문하기 & 나눔하기

[진행 도움]

평소 나의 모습을 떠올리며 아래의 질문에 솔직하게 답하고 나눠요.

그리고 가정, 학교, 교회, 학원 등 일상생활에서 적용해야 할 점을 찾고 실천해요.

Q1. 내 믿음이 무너지는 것처럼 흔들린 일은 무엇인가요?

예) 교회에서 친구들과 심하게 놀다가 예배 준비를 하던 선생님께 혼이 났는데 그 기억 때문에 예배의 자리를 멀리하니 정말로 하나님과 말씀으로부터 멀어진 적이 있어요.

Q2. 하나님이 나에게 맡기신 일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예) 백성이 많이 잡혀가고 나라가 불에 탔어도 포도밭을 가꾸고 농사를 짓게 하신 것처럼, 공부도 친구 관계도 모두 망한 것 같은 제게도 남은 포도밭이 있는 것 같아요. 제게 주어진 이 시간에 큐티하고 기도하며 제 마음 밭을 잘 가꿀래요.

기도제목 나누기

•친구(가족) 1

•친구(가족) 2

•친구(가족) 3

•선생님(부모님)

마무리 기도하기

[진행 도움]

인도자는 본문 말씀과 지체들의 나눔, 기도 제목을 담아 기도한 뒤 공과를 마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