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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인 2024년 9월 4주 GQS 해설

페이지 정보

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24-08-16

본문



 (큐티인 2024년 9/10월 호, pp.126-127)


94귀를 기울이지 않은 백성

본문예레미야 7:16-28 (917일 본문)

찬송274 332 (나 행한 것 죄뿐이니)

 

핵심 구절

그들이 순종하지 아니하며 귀를 기울이지도 아니하고 자신들의 악한 마음의 꾀와 완악한 대로 행하여 그 등을 내게로 돌리고 그 얼굴을 향하지 아니하였으며” (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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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음 열기

부모님이나 직장 상사에게 책망을 받을 때 바로 인정합니까, 아니면 불평하며 한 귀로 흘려버립니까?

 

 

2. 본문 이해하기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해내신 목적은 하나님 백성으로 세우시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예루살렘에서 다른 신들에게 전제를 붓고, 하나님이 명령하시지 않은 번제와 희생제물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목을 굳게 하여 선지자들의 말씀에 불순종하여 하나님을 격노케 했습니다.

 

 

3. 말씀으로 나누기

 

다른 신들에게 전제를 붓는 백성 (16-20)

유다 백성이 하늘의 여왕을 위해 과자를 만듭니다. 이에 격노하신 하나님이 그들을 위한 예레미야의 기도를 듣지 않겠다고 하십니다. 또한 유다 사람과 짐승과 땅의 소산에 하나님의 진노를 붓겠다고 하십니다. 나는 좋은 학교와 직장, 물질을 얻고자 세상 권세를 예배하진 않습니까?

본문에서 유다 백성이 나뭇가지를 줍고 불을 피우고 가루를 반죽합니다. 보기에는 온 가족이 하나님께 드릴 전제를 위해 수고하는 것 같지만, 실상은 일월성신에 바칠 예배를 위한 헛된 수고였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우상을 섬기는 유다 백성을 위한 예레미야의 기도를 듣지 않는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그들의 소산을 진노의 불로 사르겠다고 하십니다. 우리도 해, , 별 같은 세상 성공, 좋은 학교, 권세 등을 하나님 자리에 놓고 온 가족이 함께 섬깁니다. 그러나 우리가 섬겨야 할 분은 하나님입니다. 우리는 말씀에 순종하고 감사로 하나님을 예배해야 합니다.

 

하나님 명령을 듣지 않는 백성 (21-24)

하나님은 유다 백성이 드리는 제사보다 그들이 하나님 명령에 순종하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마음 문을 닫고 등을 돌린 채 하나님 목소리를 청종하지 않았습니다. 매일 말씀을 묵상하며 하나님의 명령에 귀 기울입니까? 내 계획과 방법대로 하고 싶어서 공동체의 권면을 외면하진 않습니까?

사무엘은 말씀에 불순종하고 예배만 드린 사울에게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라고 말했습니다(삼상 15:22-23). 이처럼 하나님은 자기 뜻을 이루거나 인정받기 위해 드리는 형식적인 예배가 아닌 상한 심령으로 드리는 신앙고백의 예배를 원하십니다. 나의 고집과 욕심을 내려놓고 죄인을 구원하신 은혜에 감사하며 말씀에 순종하길 원하신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백성은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해야 합니다.

 

선지자를 거절한 백성 (25-28)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선지자들을 끊임없이 보내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오히려 목을 굳게 하여 선지자를 조롱하고 죽이기까지 했습니다. 하나님이 내게 끊임없이 보내시는 선지자는 누구입니까? 그의 교훈을 듣고도 하나님께로 돌이키지 않기에 고난이 끊임없이 오는 것은 아닙니까?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이 보내신 수많은 선지자를 채찍질하고, 돌로 치고, 죽이다가 결국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 그들이 이렇게 목을 굳게 하며 하나님의 목소리를 청종하지 않은 것은 형식만 남은 예배와 외식, 선민의식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그런 백성을 향해 진실이 없어졌다고 꾸짖으십니다. ‘진실은 내가 모태에서부터 죄인임을 말씀으로 깨닫고 회개하며, 그런 나를 구원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삶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의 자리에 앉아 영광을 취하느라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고 선지자의 교훈을 거절했습니다.

 

 

4. 구속사로 해석하기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해내신 목적은 그들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아 복을 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귀를 닫고 목을 굳게 하여 다른 신들을 섬겼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보내신 선지자들의 교훈을 거절하고 그들을 죽이기까지 했습니다. 하나님은 많은 제사와 제물보다 자기 백성이 죄를 회개하여 상한 심령으로 삶의 예배를 드리길 원하십니다. 구원해주신 은혜에 감사해서 우리 안의 많은 우상을 불사르고 오직 하나님 명령에 순종하기를 바라시는 것입니다. 이렇게 전심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하며 주의 길을 걷는 자에게 주께서 복을 주십니다.

 

 

5. 말씀으로 기도하기

개인듣기 좋은 말만 해주는 거짓 선지자들을 찾아다닌 저를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이제는 가족과 직장 상사, 공동체 지체들이 주께서 제게 보내신 선지자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그들을 통해 주시는 교훈을 잘 받아들이고 감사와 회개로 저의 자리를 지키게 하옵소서.


공동체학벌과 물질과 명예의 신에게 절하느라 하나님이 보내신 선지자들을 거절하고 핍박한 죄를 회개하는 진실한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생색과 분노, 시기와 욕심을 가지치기하고 감사와 기쁨으로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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