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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인 2026년 6월 1주 GQS 해설

페이지 정보

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26-05-27

본문


6월 1주|므비보셋에게 베푸신 은총

본문|사무엘하 9:1-8 (6월 1일 본문)

찬송|새310 통410 (아 하나님의 은혜로)


핵심 구절

“다윗이 그에게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내가 반드시 네 아버지 요나단으로 말미암아 네게 은총을 베풀리라 내가 네 할아버지 사울의 모든 밭을 다 네게 도로 주겠고 또 너는 항상 내 상에서 떡을 먹을지니라 하니” (삼하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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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음 열기

상대방과 한 약속을 지키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찾아가야 할 사람은 누구입니까?



2. 본문 이해하기

요나단과의 언약을 기억한 다윗이 사울의 집에 은총을 베풀려고 합니다. 시바가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의 소식을 알리자, 다윗은 그를 데려와서 사울의 모든 밭을 돌려주고 왕의 상에서 먹게 합니다. 므비보셋은 죽은 개 같은 자신을 돌아보는 다윗의 은혜에 감사합니다.



3. 말씀으로 나누기

 

① 요나단으로 말미암아 (1-3절)

다윗은 자신에게 왕권을 이양한 요나단을 기억하고 그의 아들에게 은총을 베풉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십자가를 묵묵히 지고 주의 일에 헌신하는 한 사람을 기억하시고 그 자녀까지 돌보십니다. 나에게 복음을 전해주고 기도로 섬겨준 분에게 감사를 표현합니까?

다윗은 나라가 안정되자 자신의 생명을 사랑하여 왕권을 포기했던 요나단과의 언약을 기억해 냅니다. 그리고 사울의 집에 은총을 베풀고자 남은 자를 간절히 찾습니다. 하나님도 이처럼 우리의 작은 헌신과 십자가를 지는 수고, 눈물의 기도를 빠짐없이 기억하십니다. 요나단으로 말미암아 영적 절름발이인 므비보셋에게 은총이 임했듯이, 주님은 전적으로 무력한 우리와 자녀들을 먼저 찾아오십니다. 구원의 은혜를 베푸시며 우리를 하나님 나라의 남은 자로 든든히 세워주십니다.


② 마길의 희생 (4-5절)

마길은 황량한 땅 로드발에서 목숨을 걸고 사울 집의 남은 자인 므비보셋을 보살폈습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갚을 길 없는 이를 돕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나는 형편이 어렵다는 핑계로 섬김을 피하지는 않습니까? 베풀기만 하고 받는 것은 없다며 생색내진 않습니까?

황량하고 메마른 땅에 살던 마길은 자신의 어려운 형편에도 불구하고 생명을 걸고 므비보셋을 품었습니다. 이는 철저히 하나님의 주재권을 인정하고 순종한 거룩한 헌신입니다. 반면 시바는 주인의 약점을 교묘히 이용해 재산을 빼앗는 타락한 인간의 죄성을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무력한 영적 절름발이인 우리 역시 누군가의 눈물 어린 기도와 손발이 가는 희생의 십자가 덕분에 생명을 얻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값없는 은혜를 기억하며, 우리도 마길처럼 조건 없는 사랑으로 이웃을 섬기는 거룩한 믿음의 통로로 살아가야 합니다.


③ 므비보셋의 신앙고백 (6-8절)

마길의 집에 얹혀살던 므비보셋이 자신을 ‘죽은 개 같은 나’라고 낮추자 회복의 은총이 임합니다. 하나님은 겸손히 신앙고백을 하는 자를 높이십니다. 직분을 감당할 때 ‘나 같은 죄인이 어떻게 감히…’라는 겸손함으로 합니까, 남을 이기려는 승부욕과 시기로 합니까?

원래 ‘바알로 만족하던 자’라는 뜻의 이름을 가졌던 므비보셋은 오랜 세월 쫓기는 자로 살며 철저한 낮아짐의 훈련을 받습니다. 마침내 그는 ‘죽은 개 같은 나’를 고백하는 겸손한 자로 빚어집니다. 비록 육체는 절지만, 하나님 앞에서 전적인 타락을 깊이 인정하고 회개한 온전한 심령이 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토록 자신의 무력함을 고백하는 자에게 찾아오셔서 전적인 은혜를 베푸십니다. 아무런 자격 없는 우리를 왕의 풍성한 식탁으로 부르시고, 매일 말씀의 떡을 떼며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기업을 누리게 하십니다.

 


4. 구속사로 해석하기

므비보셋의 본명은 ‘므립바알’입니다(대상 9:40). 그는 자기 이름처럼 세상의 ‘주인’(바알)이 되고 싶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두 발을 절며 마길의 집에 얹혀사는 동안 자신의 비참함을 깨닫고 우상숭배의 죄를 회개하여 므비보셋(‘부끄러움을 없애는 자’)이 되었습니다. 우리 역시 하나님 앞에서 영적 절뚝발이와 같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만 온전해질 수 있는, 죽은 개와 같은 죄인입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겸손히 신앙고백을 하는 자에게 믿음의 공동체를 붙여주시고 말씀의 상에서 먹고 마시는 은총을 베푸십니다. 우리도 우리 각자에게 주신 은혜에 감격하여 영혼 구원의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5. 말씀으로 기도하기

개인|스스로 영적 절뚝발이인 줄 모르고 시바처럼 주인의 재산을 탐하며 죽은 자와 같이 살았던 저를 긍휼히 여겨주옵소서. 요나단이 왕권을 포기하고 다윗에게 자신의 집안을 부탁한 것처럼, 저도 세상 우상을 내려놓고 오직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공동체|다윗 같은 지도자, 마길 같은 지체, 요나단 같은 부모들이 있는 공동체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적 절뚝발이인 우리가 ‘죽은 개같은 죄인’이라 고백해도 부끄럽지 않은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회복되는 은혜를 누리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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