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큐티인 소그룹 큐티나눔 해설(지침서)을 올려드립니다.

** 2025년 7월 3주 지침서는 청소년 큐티인 7,8월호 GQS 본문(293p)입니다.

이용하는 데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

7월 3주

기드온과 300 용사
사사기 7:1-14

◆ 핵심 말씀

▶ GQS에 들어가기 전 인도자가 기도로 시작하고 본문 말씀을 찾아 함께 읽습니다. 7월 3주 GQS 말씀은 7월 15일 본문(82-85p) 말씀입니다.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 물을 핥아 먹은 삼백 명으로 너희를 구원하며 미디안을 네 손에 넘겨 주리니 남은 백성은 각각 자기의 처소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 (삿 7:7)

◆ 마음 열기

▶ 본격적으로 말씀을 나누기 전, 오늘 주제와 관련된 질문으로 서로 나눠 보세요. 아래의 질문은 오늘 말씀 주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내가 가지고 싶은 초능력은 무엇인가요?

◆ 말씀 기초 쌓기

▶ 말씀을 잘 이해하기 위한 질문입니다. 말씀 속에서 답을 찾아 적어 본 후 함께 답이 무엇인지 나누어 봅시다.

Q. 하나님은 왜 물가로 내려가는 군인 수를 줄이셨나요? (2절)

오늘 본문은 미디안과의 전쟁이 등장합니다. 1절에 기드온이 ‘여룹바알’이라 불렸다고 하는데요, 이는 ‘바알과 다투다’라는 뜻이에요. 여기서 우리는 이 전쟁의 성격을 알 수 있어요. 단순히 미디안과의 전쟁이 아니라 바알과의 전쟁인 것입니다. 이 전쟁을 통해 하나님은 여호와 하나님만이 이스라엘 백성을 위한 참 신이시며 우상을 물리치고 이스라엘을 구원할 능력이 있는 분이심을 보이십니다. 군대가 크면 사람들은 자신들의 힘으로 전쟁에 이겼다고 생각할 것이기에 하나님은 약 삼만 명의 군인 중에 딱 300명만 남기십니다.

Q. 군사 300명을 선별한 기준은 무엇인가요? (5절)

여호와께서는 첫 번째 군사를 선별하실 때 “누구든지 두려워하는 자는 돌아가라” 하십니다. 이스라엘이 진을 친 곳은 ‘하롯 샘 곁’인데 하롯은 ‘두려움’이란 뜻이에요. 두려워하는 한 사람이 군대 전체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이때 돌아간 사람이 22,000으로 남아 있는 10,000보다 많았어요. 이어 두 번째 선별하실 때는 물을 무릎을 꿇고 마신 자 중에서 손으로 움켜 입에 대고 핥아 먹은 자 300명을 따로 분별하세요. 이 적은 수의 사람들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거룩한 전쟁을 시작하십니다.

◆ 말씀 이해하기

▶ 아래 해설을 토대로 하여 말씀을 나눕니다. 당일 본문 해설(7월 15일, 84p)을 미리 묵상하신 후 말씀을 나누시면 더 도움이 됩니다.

하나님은 300명의 군사를 가리실 때 물을 핥는 사람들을 마지막에 고르세요. 이 기준에는 여러 해석이 있지만, 핵심은 적은 수의 사람이 선택받았다는 것이에요. 이때 기드온은 군사의 수가 줄어들자 다시 두려움에 휩싸였어요. 그러나 이처럼 초라한 내 모습에만 집중하다 보면 두려움에서 벗어나기 어려워요. 주님은 기드온에게 “일어나 진영으로 내려가라. 내가 그것을 네 손에 넘겨주었느니라.”라고 말씀하세요. 결국 우리는 말씀을 의지해야만 이 거룩한 전쟁을 치를 수 있답니다.

◆ 말씀 나누기

▶ 나눔 질문을 오늘 말씀에 근거하여 지체들과 자유롭게 나누어 보세요.

내가 가장 자신있는 점과 가장 연약한 점은 무엇인가요? 나의 연약한 점을 말씀 앞에 드러내며 날마다 주님을 의지하나요?

◆ 삶으로 본 보이기

▶ 오늘 말씀을 묵상하고 깨달은 것을 삶에 구체적으로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적어 봅시다.

오늘 묵상한 말씀을 삶 가운데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적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