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 HUB 거점교회’ 목회자들이 말씀 전해

우리들교회가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판교채플에서 ‘THINK 특별새벽기도회’를 진행했다. ©우리들교회

이번 특새는 ‘생명에 이르는 경외’(잠언 19:23)라는 주제 아래, “가정과 교회, 그리고 나라를 위해 하나님 앞에 나아가자”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THINK HUB 거점교회들’이 함께 참여해 말씀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THINK HUB’란 우리들교회에서 매년 진행되고 있는 ‘THINK 목회세미나’를 수료한 교회 목회자들의 전국 네트워크다. 현재 각 지역에 22개의 거점교회가 선정돼 있다.

2일에는 김완규 목사(세종한빛교회 담임)가 빌레몬서 1장 15~25절 본문, ‘그를 영접하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고, 3일부터 7일까지는 잠언 19~21장을 중심으로 강성광 목사(아산순복음아름다운교회)가 ‘진정한 복’, 정동영 목사(외대교회 담임)가 ‘생명에 이르는 경외’, 김만섭 목사(제주동문성결교회 담임)가 ‘더욱 귀한 보배’, 장충만 목사(하늘비전교회 담임)가 ‘진정한 경영’, 권구현 목사(인천선린감리교회 담임)가 ‘감찰하시는 하나님’이라는 주제로 각각 말씀을 나눴다.

교회 측은 “이번 특새를 통해 구속사의 복음으로 살아난 여러 네트워크 교회들이 한 말씀 아래 모여, 가정과 교회, 나라를 위해 함께 기도할 수 있었던 것에 큰 의미가 있었다”고 전했다.

우리들교회 김양재 담임목사 특새에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우리들교회

특새의 마지막 날, 김양재 목사(우리들교회 담임)는 “우리가 이렇게 열심히 기도하는 건, 주님께서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해 주실 것을 믿기 때문”이라며 “그래서 끊임없이 기도하는 그 자체가, 저는 곧 기도의 응답이라고 생각한다”라는 말과 함께 기도회를 마무리했다.

교회 측은 “이번 기도회를 계기로, ‘THINK HUB 거점교회’와 네트워크 교회가 말씀과 기도로 더욱 견고히 연결되기를 바라며, 이 연합이 한국교회가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회복되어 가는 귀한 발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 “나아가 한국교회가 이 시대 가운데 하나님을 경외하는 교회로 회복되고 거룩과 회개의 영으로 깨어 있어, 다음 세대를 살리고 민족을 세우는 시대적 사명을 감당해 가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출처] 기독교 일간지 신문 기독일보 https://www.christiandaily.co.kr/news/148041#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