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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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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고난 겪은 룻의 메시지 ‘울림’… 성도들 “다시 살아난 느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송부영 작성일 20-11-18

본문

개척 17년 만에 첫 부흥회 여는 우리들교회…‘큐페온’ 18일까지




우리들교회 김양재 목사(왼쪽)가 부흥회 이틀째인 17일 온라인으로 방송된 '살아나라ON가정'에서 교회 성도인 탤런트 박현정(가운데),

방송인 김송씨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우리들교회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모일 수 없는 시대에 개척 17년 만에 첫 부흥회를 열었다. 경기도 성남 우리들교회(김양재 목사) 얘기다.

큐티하는 교회로 알려진 우리들교회는 16일부터 교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부흥회인 ‘큐페온(ON)’을 열고 있다. 18일까지 이어지는 부흥회를 하루 앞둔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휘문고 예배당에서 만난 김양재 목사는 “코로나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흉한 소식이 넘치고 많은 분이 지치며 신앙적으로 흘러 떠내려가는 모습도 많이 봤다”면서 “세상에 복음의 기쁜 소식이 전해지길 바라며 온라인 말씀사경회와 부흥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큐페온 기간 주강사인 김양재 목사가 매일 저녁 룻기, 시편, 에스겔 말씀으로 사경회를 진행한다. 성남의 분당 예배당에서 열리는 사경회엔 방역 수칙에 따라 제한된 인원만 참석한다.

김 목사는 “룻기를 통해 힘든 환경에도 말씀의 인도함을 받기로 결단하고 하나님 뜻을 따르는 인생 최고의 선택을 하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며 “시편으로 진짜 복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를 깨닫고, 에스겔에게 특별히 임했던 말씀이 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처음’이라는 의미만큼 성도들의 기대감은 컸다. 부흥회 첫날 사경회부터 뜨거운 감동을 경험했다.



전날 저녁 김 목사가 분당 예배당에서 말씀을 전하는 모습. 우리들교회 제공


김 목사는 룻기를 통해 자신이 경험한 고난의 시간을 이야기했다. 어린 시절엔 가정형편이 좋지 않아 경제적으로 힘들었고 인간관계에서 ‘정신적 흉년’을 경험했다고 했다. 서울대 음대에서 피아노를 전공했지만, 삶은 여전히 힘들었고 탈출구로 결혼을 선택했다. 건반 대신 걸레만 잡으며 엄혹한 시집살이를 했다. 의사였던 남편과는 사별했다. 목회자의 길로 들어섰지만, 여성이란 이유로 공격을 받았고 암 투병도 했다.

그는 “룻기는 극도로 비참한 상황에서도 예수님의 계보는 이어진다는 메시지를 전한다”며 “최고의 고난이야말로 감사라는 걸 알려준다”고 말했다.

우리들교회 청년인 오화윤(28)씨는 “‘일어날 힘이 없는 사람이 일어날 힘을 얻기 바란다’는 목사님의 말씀에 오랜만에 다시 살아난 느낌을 받았다”면서 “개인적으로 고난의 시간이 있었는데 룻기와 같은 텅 빈 상황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

오전 프로그램은 색다른 은혜를 줬다. 부흥회 둘째 날에는 ‘살아나라 ON가정’, 셋째 날엔 ‘살아나라 ON성도’ ‘살아나라 ON교회’를 영상으로 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살아나라 ON가정’에는 우리들교회 성도인 가수 이수영, 방송인 김송, 탤런트 박현정 집사가 출연해 연예인이라는 타이틀을 내려놓고 솔직한 고민을 꺼냈다. 김 집사는 남편 강원래씨의 사고 후 자신에게 붙여진 ‘천사’ 이미지에 갇혀 있다는 고민을 얘기하며 김 목사에게 극복 방법을 물었다. 김 목사는 “영적으로 승화시키면 된다”면서 “우리는 항상 착할 수 없다. 그럴 때 말씀을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서윤경 기자 [email protected]



[출처] - 국민일보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165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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