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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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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큐페서 캐릭터 친구들과 만났는데도 울컥하네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큐티엠 작성일 22-02-21

본문

“큐페서 캐릭터 친구들과 만났는데도 울컥하네요”

메타버스 활용한 교회 행사 온·오프 결합 가능성 보여줘

 


실제 모습과 다른 2D 캐릭터인데도 울컥했다고 한다. 메타버스라는 가상 공간에 실제 모습처럼 세워진 교회로 들어가니 교회 친구들이 있었다. 캐릭터이지만 친구들과 대화하며 함께 예배하니 코로나19 이전 수련회와 부흥회가 떠올랐다고 했다. 위드 코로나 시대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메타버스가 교회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다.

우리들교회는 18~20일 청소년 큐페를 판교채플과 유튜브,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에서 진행했다. 사진은 지난 19일 유튜브로 생중계된 청소년 큐페 프로그램. 유튜브 캡처


김은실(42)씨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우리들교회(김양재 목사)가 진행한 청년 큐티페스티벌(큐페)에 참여했다. 김씨는 “현장에도 갔지만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에서 열린 소그룹 모임도 참여했다. 거기서 친구들을 만났는데 울컥했다”고 20일 말했다.

우리들교회는 생생한 집회 현장을 메타버스에서도 경험하도록 청년 큐페에 이어 18일부터 20일까지 청소년 큐페도 열었다. 청년과 청소년들은 각자 캐릭터를 만들어 교회에서 알려준 링크로 접속해 우리들교회로 들어갈 수 있었다.

이들은 예배당에서 집회에 참석하고 예배 후엔 장소를 이동해 강의도 듣고 카페에서 조별 나눔도 했다. 청년의 경우 사흘간 2500여명이 메타버스로 집회에 참석했다.

청소년 큐페 교사로 참여한 박명제(27)씨는 “아이들은 스스로 캐릭터를 움직여 교회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는 자체만으로도 흥미를 느꼈다”고 강조했다. 우리들교회는 메타버스를 쉽게 사용하도록 가상 공간 제작에 공을 들였다. 교회는 실제에 가깝게 구현해 교회에 온 듯한 현장감을 살렸다. 교회는 메타버스가 익숙하지 않은 성도들을 위해 사전에 참여 방법을 상세히 알려준 매뉴얼도 공유했다.

메타버스 집회는 세대 간 격차 해소 등 사역 도구로서의 발전 가능성도 보였다. 김씨는 “집에서 메타버스로 큐페에 참석했는데 이를 본 부모님이 신기해했다”면서 “사용에 어려움이 많지 않아 부모님 세대까지 전 연령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김씨와 박씨는 메타버스를 통해 과거 현장예배의 감동도 떠올렸다. 김씨는 “예전 수련회 때 기분이 들었다”고 했고, 박씨는 “예배당에서 아이들과 함께 예배드리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우리들교회는 18~20일 청소년 큐페를 판교채플과 유튜브,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에서 진행했다. 사진은 게더타운에 마련된 청소년 큐페 화면. 게더타운 캡처


서울은현교회(최은성 목사)도 지난 19일 게더타운에서 청년부 수련회 ‘연애와 결혼을 위한 야매상담’을 개최했다. 이 교회의 첫 메타버스 수련회다. 강사 오선화(44) 작가는 “메타버스 강연은 처음”이라며 놀라워했다. 강연 후엔 회의실로 이동해 소모임을 가졌다.

수련회에 참석한 30여명의 청소년들은 강의 중 강연장을 돌아다니기도 하고 춤도 췄다. 실시간 반응과 질문이 가능해 분위기는 편안하고 즐거웠다. 청년부 김세영(24)씨는 “참가자가 할 수 있는 게 많아서 재미있었다”고 했다.

천호림(38) 강도사는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 오프라인 수련회를 기획했다가 상황이 좋지 않아 다양한 형태를 고민했다”며 “딱딱한 형태의 줌(zoom)보다는 캐릭터가 있는 메타버스를 시도했다”고 전했다.

서윤경 강주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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