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0일 주일공과

우리 함께 큐득큐득

*큐득큐득 : 큐티하는 것이 이득이며 키득키득 웃는 웃음소리처럼 즐겁다는 것을 뜻해요.

잘못을 고백해요

시작 기도하기

[진행 도움]

인도자는 아래에 적힌 대로 또는 그날 성령님이 이끄시는 대로 기도해요. 그런 다음 공과를 시작해요.

하나님, 오늘 말씀이 저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들리기 원해요. 저의 마음과 눈 그리고 귀를 열어주세요.

말씀 읽기 & 질문하기 [민수기 5장 5~8절]

[진행 도움]

다 같이 말씀을 읽고, 아래의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요.

각자가 생각한 답을 돌아가며 나눈 뒤, 아래의 답과 비교하며 말씀을 바르게 이해해요.

- 남자나 여자가 죄를 지으면 어떻게 하라고 하셨나요? (7절)

(민수기 5장 7절 : 자기 잘못을 고백하고, 손해를 본 사람에게 다 갚도록 하여라. 갚을 때에는 오분의 일을 더해서 갚아야 한다.)

하나님은 남자든 여자든 다른 사람에게 어떤 잘못을 해서 하나님을 배반하고 죄를 저질렀을 때는 자기 잘못을 고백하고, 손해를 본 사람에게 다 갚아야 한다고 말씀하셨어요. 갚을 때는 원래의 값에서 5분의 1을 더해서 갚아주어야 했지요.

- 잘못을 보상받을 만한 친척이 없다면 어떻게 하라고 하셨나요? (8절)

(민수기 5장 8절 : 만약 피해를 본 사람에게 보상을 받을 만한 가까운 친척이 없으면, 잘못을 저지른 사람은 죄를 씻는 숫양에 배상금을 더하여 여호와께 갚아야 하고, 그 갚은 것은 제사장의 몫이 될 것이다.)

만약 피해를 본 사람에게 보상받을 만한 가까운 친척이 없으면, 잘못을 저지른 사람은 죄를 씻는 숫양에 배상금을 더해 하나님께 갚고, 그 갚은 것은 제사장의 몫이라고 하셨어요. 하나님은 잘못에 대한 책임을 반드시 물으셨지요.

본문 정리하기 & 이해하기

[진행 도움]

아래의 해설을 함께 읽으며 본문 내용을 정리해요.

9월 9일 ‘말씀 보며 생각하기’(p.40)를 함께 묵상하면 말씀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1. 내가 잘못한 것을 고백해요. (5~7절)

이스라엘 백성이 잘못했을 때는 자기 잘못을 고백하고 잘못한 사람에게 5분의 1을 더해 돌려주어야 했어요. 

사람은 연약한 존재이기에 죄에 넘어지고 실수할 수 있어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죄를 합리화하지 말고 내가 잘못한 것을 고백하고 낮은 마음으로 용서를 구하도록 해요.

2. 하나님께 갚아 회개해요. (8절)

용서를 구하며 갚아주어야 할 사람에게 가까운 친척조차 없다면 하나님께 갚아야 해요. 그것은 다시 제사장의 몫이 되지요. 

제사장은 잘못한 사람의 죄를 씻어주시기를 구하며 하나님께 대신 기도드리기 때문이지요. 우리를 용서해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려보아요.

적용 질문하기 & 나눔하기

[진행 도움]

평소 나의 모습을 떠올리며 아래의 질문에 솔직하게 답하고 나눠요.

그리고 가정, 학교, 교회, 학원 등 일상생활에서 적용해야 할 점을 찾고 실천해요.

Q1. 하나님께 솔직하게 죄를 고백한 적이 있나요?

예) 저는 부모님과 선생님, 친구들에게 인정받고, 칭찬받고 싶어서 친절 하려고 노력해요. 속으로는 다른 친구들을 미워하는 생각을 하기도 하고 부모님이나 선생님의 말씀이 귀찮게 느껴질 때도 있어요. 어느 날 예배 시간에 말씀을 듣는데, 겉으로는 착해 보이려고 하면서 속으로 다른 사람을 미워하고 화를 내는 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어 하나님께 제 마음을 고백하고 회개드렸지요.

Q2. 누군가에게 나의 잘못에 대해 고백하며 용서를 구한 적 있나요?

예) 어느 날 학원에 가기 싫어서 친구들이랑 게임을 하고 놀았어요. 놀 때는 아무 생각 없이 신나게 놀았는데, 막상 집에 들어가려고 하니 좀 무서웠어요. 그런데 엄마께서 아무 말씀도 하지 않으시고 제가 학원에 다녀온 줄 아시는 것 같았어요.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왠지 계속 마음이 불편할 것 같아 엄마께 솔직히 말씀드리고 용서를 구했어요. 다행히 엄마께서는 솔직하게 말해주어서 고맙다고 하시며, 다음부터는 그러지 말라고 하셨지요.

기도제목 나누기

•친구(가족) 1

•친구(가족) 2

•친구(가족) 3

•선생님(부모님)

마무리 기도하기

[진행 도움]

인도자는 본문 말씀과 지체들의 나눔, 기도 제목을 담아 기도한 뒤 공과를 마쳐요.

잘못한 것이 있다면 솔직하게 고백하고 진심으로 회개하며 용서를 구하는 제가 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