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함께 큐득큐득 (주일 공과 3)

9월 21일 주일공과

우리 함께 큐득큐득

*큐득큐득 : 큐티하는 것이 이득이며 키득키득 웃는 웃음소리처럼 즐겁다는 것을 뜻해요.

가장 높으신 하나님

[진행 도움]

인도자는 아래에 적힌 대로 또는 그날 성령님이 이끄시는 대로 기도해요. 그런 다음 공과를 시작해요.

하나님, 오늘 말씀이 저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들리기 원해요. 저의 마음과 눈 그리고 귀를 열어주세요.

말씀 읽기 & 질문하기 [사도행전 7장 48~53절]

[진행 도움]

다 같이 말씀을 읽고, 아래의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요.

각자가 생각한 답을 돌아가며 나눈 뒤, 아래의 답과 비교하며 말씀을 바르게 이해해요.

- 하나님은 하늘과 땅이 무엇이라고 하셨나요? (49절)

(사도행전 7장 49절: 주님은 하늘은 내 보좌요, 땅은 내 발판이라고 하십니다. 너희가 나를 위해 무슨 집을 지을 수 있냐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이 땅을 지으신 분이고 작고 연약한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해 주셨어요. 하나님 보시기에 우리는 아주 작고 어리석어요. 하나님을 의지하고 살아갈 수밖에 없는 존재예요.

- 스데반은 사람들에게 무엇을 거역하고 있다고 했나요? (51절)

(사도행전 7장 51절: 스데반은 사람들에게 고집 센 사람들이라 하며 어찌 그리 마음이 완악하고 귀는 막혔냐고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그 조상들처럼 성령을 거역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자기 고집대로 하나님을 판단하고 심지어 하나님이 보내신 예수님을 죽이기까지 했어요. 하나님 말씀보다 내 생각이 옳다고 고집을 부리는 일은 성령을 거역하는 일이에요.

본문 정리하기 & 이해하기

[진행 도움]

아래의 해설을 함께 읽으며 본문 내용을 정리해요.

9월 19일 ‘말씀 보며 이해 쏙쏙’(p.56)을 함께 묵상하면 말씀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하나님은 사람이 손으로 지은 집에 살지 않으세요. 하늘과 땅을 만드신 분이시기에 어디서나 계실 수 있지요. 하지만 유대 사람들은 하나님이 성전에만 계신다고 생각했어요. 스데반은 그들의 마음이 완악하며 성령을 거역하고 있다고 말해요. 나도 모르게 하나님의 뜻을 내 마음대로 판단하고 말씀보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을 더 중요하게 여기지는 않나요? 어디서나 계시는 하나님은 나의 모든 것을 알고 계세요. 내 생각대로 판단하지 말고 큐티하며 하나님의 뜻을 구해 보아요.

적용 질문하기 & 나눔하기

[진행 도움]

평소 나의 모습을 떠올리며 아래의 질문에 솔직하게 답하고 나눠요.

그리고 가정, 학교, 교회, 학원 등 일상생활에서 적용해야 할 점을 찾고 실천해요.

Q1. 말씀을 듣고도 여전히 내 고집대로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예) 저는 말씀을 들어도 제 생각이 가장 옳다는 생각을 여전히 하고 있어요. 부모님이나 선생님도 옳지 않다고 여기고 따지고 불순종하는 때가 많아요. 내 생각과 감정이 다 옳은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게 해 주시길 하나님께 기도할래요.

Q2. 주일 설교를 듣고 내가 지켜야겠다고 생각한 말씀은 무엇인가요?

예) 다른 친구들과 비교하면서 게임 시간을 늘려달라고 부모님께 대들었어요. 다른 친구들과 어울리고 싶어서 집에 늦게 들어가다가 혼난 적도 있지요. 말씀을 들으며 주님이 허락하신 부모님을 거역하는 것은 성령을 거역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기도제목 나누기

•친구(가족) 1

•친구(가족) 2

•친구(가족) 3

•선생님(부모님)

마무리 기도하기

[진행 도움]

인도자는 본문 말씀과 지체들의 나눔, 기도 제목을 담아 기도한 뒤 공과를 마쳐요.

하나님, 제 고집을 버리고 언제 어디서나 함께하시는 하나님만을 잘 따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