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함께 큐득큐득 (주일 공과 1)

1월 4일 주일공과

우리 함께 큐득큐득

*큐득큐득 : 큐티하는 것이 이득이며 키득키득 웃는 웃음소리처럼 즐겁다는 것을 뜻해요.

풍덩! 바다에 던져진 요나

[진행 도움]

인도자는 아래에 적힌 대로 또는 그날 성령님이 이끄시는 대로 기도해요. 그런 다음 공과를 시작해요.

하나님, 오늘 말씀이 저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들리기 원해요. 저의 마음과 눈 그리고 귀를 열어주세요.

말씀 읽기 & 질문하기 [요나 1장 11~15절] 

[진행 도움]               

다 같이 말씀을 읽고, 아래의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요. 

각자가 생각한 답을 돌아가며 나눈 뒤, 아래의 답과 비교하며 말씀을 바르게 이해해요.

- 요나는 바다가 잔잔해지려면 어떻게 해야 한다고 말했나요? (12절)

(요나 1장 12절: 요나가 대답했습니다. “나를 바다에 던져 넣으십시오. 그러면 바다가 잔잔해질 것입니다. 나 때문에 이런 큰 폭풍이 몰려왔다는 것을 나도 알고 있습니다.”)

요나는 선원들에게 “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라”고 말했어요. 그러면 바다가 잔잔해질 거라고 했죠. 무서운 폭풍이 자기 때문에 일어났다는 걸 솔직히 인정하고 책임지려 한 거예요. 다른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 기꺼이 희생을 선택한 요나의 모습이 참 용감해요.

- 바다가 잔잔해진 이유는 무엇인가요? (15절)

(요나 1장 15절: 사람들은 요나를 바다에 던졌습니다. 그러자 바다가 잔잔해졌습니다.)

선원들이 요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자, 무섭게 날뛰던 바다가 거짓말처럼 잔잔해졌어요. 요나가 자신의 잘못을 책임지고 희생하자 하나님께서 폭풍을 멈추신 거예요. 한 사람의 희생 덕분에 거친 파도가 잠잠해지고 배에 탔던 모든 사람이 안전해졌답니다.

본문 정리하기 & 이해하기 

[진행 도움]

아래의 해설을 함께 읽으며 본문 내용을 정리해요.

1월 2일 ‘말씀 보며 이해 쏙쏙’(p.18_어린이 큐티인 1월 호)을 함께 묵상하면 말씀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하나님이 보내신 큰 바람 때문에, 배가 부서졌어요. 사람들은 요나 때문에 이 모든 일이 일어났음을 알게 되었죠. 요나는 자신을 바다에 던지면 바다가 잔잔해질 거라고 하지만, 그래도 사람들은 배를 육지에 대려고 애써요. 그러나 바람과 파도는 점점 더 거세질 뿐이에요. 사람들은 하는 수 없이 요나를 바다에 던져요. 나도 하나님과 부모님 말씀에 순종하기보다 내 생각대로 하려고 하진 않나요?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부모님 말씀에 순종하는 게 지혜임을 잊지 말아요.

적용 질문하기 & 나눔하기

[진행 도움]

평소 나의 모습을 떠올리며 아래의 질문에 솔직하게 답하고 나눠요. 

그리고 가정, 학교, 교회, 학원 등 일상생활에서 적용해야 할 점을 찾고 실천해요.

Q1. 점점 더 거세지고 힘들어지는 어려움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예) 저는 작은 거짓말이 눈덩이처럼 불어나 감당할 수 없게 될 때가 가장 힘들어요. 거짓말을 덮으려고 또 거짓말을 하다 보니 상황이 점점 꼬여요. 마치 거센 폭풍우가 몰아치는 것처럼 불안한 마음이 커져서, 이제는 사실대로 말할 용기조차 사라져 버렸어요.

Q2. 내가 노력해도 아무 소용이 없다고 느낀 적이 있다면 언제인가요?

예) 친구와 화해하려고 편지도 쓰고 계속 말을 걸어도 친구가 저를 무시했을 때예요. 제 힘만으로는 굳게 닫힌 마음을 돌릴 수 없었죠. 아무리 애써도 상황이 변하지 않아 답답했고, 제 노력이 모두 물거품이 된 것 같아 정말 속상하고 힘이 빠졌어요.

기도제목 나누기

•친구(가족) 1                                                                 

•친구(가족) 2                                                                 

•친구(가족) 3                                                                 

•선생님(부모님)                                                                

마무리 기도하기

[진행 도움]

인도자는 본문 말씀과 지체들의 나눔, 기도 제목을 담아 기도한 뒤 공과를 마쳐요.

하나님, 두려운 상황이 생겨도 하나님께 도와 주시길 먼저 구하는 제가 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