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QS 청장년
큐티인 2026년 1월 4주 GQS 해설
페이지 정보
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25-12-19본문
1월 4주|의를 위하여 받는 고난
본문|베드로전서 3:13-22 (1월 21일 본문)
찬송|새516 통265 (옳은 길 따르라 의의 길을)
핵심 구절
“그러나 의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면 복 있는 자니 그들이 두려워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며 근심하지 말고” (벧전 3:14)
-----------------------------------------------------------------------------
1. 마음 열기
누군가 나에게 “왜 예수님을 믿어?”라고 물어본다면 무엇이라 대답하겠습니까?
2. 본문 이해하기
베드로는 의를 위해 고난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니 두려워하지 말고 그리스도를 주로 삼으라고 합니다. 그리고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 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하라고 합니다. 예수님이 불의한 자를 대신해 죽으시고 영으로 살아나신 것처럼 선한 양심을 가지라고 권합니다.
3. 말씀으로 나누기
① 복 있는 자니 (13-16절)
우리는 의를 위해 고난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히려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들에게 대답할 것을 준비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위해 고난받는 자가 하나님 보시기에 복 있는 자입니다. 나는 고난받는 것을 복음 증거의 기회로 여기며 가족과 이웃을 섬기고 있습니까?
예수님을 따르며 복음을 전하는 제자로 살다 보면 조롱과 수치, 핍박을 당해 두려울 때가 많습니다. 그런 우리의 연약함을 잘 아는 베드로는 “두려워하지 말고 근심하지 말라”고 합니다. 오히려 그 고난의 때가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해지는 때이며, 그리스도 안에서 행하는 선행을 비방하는 자들에게 말씀과 삶으로 복음을 전하는 때라고 합니다. 그리고 말씀대로 믿고 살고 누리며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사는 사람이 복 있는 자라고 전합니다. 예수님도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는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라고 확증해주셨습니다(마 5:10).
② 살리심을 받으셨으니 (17-19절)
예수님은 육체로는 십자가에서 죽임을 당하셨지만 영으로는 살리심을 받으셨습니다. 우리도 삶의 현장에서 자기 십자가를 질 때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고 많은 영혼을 주께로 인도하게 됩니다. 고난 중에도 육체보다 영혼의 유익을 먼저 생각하며 살아갑니까?
사람은 누구나 이 땅에 살면서 피해 갈 수 없는 크고 작은 고난을 겪습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을 괴롭히고 망하게 하는 식의 악을 행함으로 고난받는 것보다, 하나님을 모르는 영혼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하기 위한 선을 행함으로 핍박받는 것이 낫다고 합니다. 예수님처럼 영혼 구원의 십자가를 질 때 은혜 가운데 영적으로 살아나며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거룩해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피해의식, 우울, 불신, 자기 연민의 감옥에 갇힌 이들에게 복음을 선포하고 하나님께로 인도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의 뜻대로 의를 행함으로 고난받아야 합니다.
③ 선한 양심의 간구 (20-22절)
홍수 심판에서 방주에 들어가 구원받은 사람은 겨우 여덟 명뿐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고 영접하는 자는 모두 구원을 얻습니다. 홍수처럼 갑자기 고난이 밀려올 때 구원의 방주이신 예수께로 피하여 선한 양심으로 간구합니까?
‘물’은 20절에서 심판, 21절에서 세례, 즉 구원을 의미합니다. 과거에는 하나님이 내리신 홍수 심판 가운데 노아의 방주에 탄 그의 가족 여덟 명만 구원받았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고 영접하는 자들은 모두 구원해주십니다. 이렇듯 오래 참으시는 하나님께 복종하지 않고 조롱하고 비방하는 인생들은 고난이 오면 심판받는 것으로 끝납니다. 그러나 말씀으로 자기 죄를 보고 영혼 구원의 사명을 감당하는 인생들은 고난이 오히려 구원의 사건이 됩니다. 그래서 선한 양심의 간구를 하며 주님과 함께 하늘에 오릅니다.
4. 구속사로 해석하기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우리 죄를 사하시고 우리의 의가 되셨습니다. 그래서 구원받은 우리도 거룩을 위해 어떤 고난도 감사함으로 받으며 자기 십자가를 지고 가야 합니다. 그럴 때 고난과 핍박으로 육은 무너져도 영은 살리심을 받습니다. 그리고 여러 죄와 중독의 감옥에 갇힌 영혼들을 주께로 인도할 수 있습니다. 의를 위해 고난을 받는 것은 하나님의 섭리이며, 이로써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더욱 닮아가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으로 거듭난 양심으로 선을 행하다가 고난을 받게 될 때도 두려워하지 말고 영혼 구원의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5. 말씀으로 기도하기
개인|악을 행하여 고난받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의를 위해 고난받는 복 있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홍수같이 임한 질병과 핍박의 사건이 심판이 아닌 구원의 사건이 되게 하옵소서. 비방하는 자들에게 대답할 것을 준비하며 삶으로 본을 보이게 하옵소서.
공동체|십자가 지는 선을 행함으로 복을 누리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연약한 지체에게는 온유함으로, 예수를 거부하는 자에게는 담대히 복음을 선포하게 하옵소서. 의를 위해 고난받는 우리 공동체를 통해 하나님의 구원 역사가 이 땅에 온전히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첨부파일
- 1월-4주-GQS.hwp (66.5K) 1회 다운로드 | DATE : 2025-12-19 09:29:09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