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3일 주일공과

우리 함께 큐득큐득

*큐득큐득 : 큐티하는 것이 이득이며 키득키득 웃는 웃음소리처럼 즐겁다는 것을 뜻해요.

 

 

도성을 구한 지혜로운 사람

 

 

시작 기도하기

[진행 도움]

인도자는 아래에 적힌 대로 또는 그날 성령님이 이끄시는 대로 기도해요. 그런 다음 공과를 시작해요.

하나님, 오늘 말씀이 저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들리기 원해요. 저의 마음과 눈 그리고 귀를 열어주세요.

 

말씀 읽기 & 질문하기 [전도서 9장 13~18절]

[진행 도움]

다 같이 말씀을 읽고, 아래의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요. 각자가 생각한 답을 돌아가며 나눈 뒤, 아래의 답과 비교하며 말씀을 바르게 이해해요.

 

●강한 왕의 공격으로부터 도성을 구한 사람은 누구인가요? (15절)

(전도서 9장 15절 : 그 때에 그 도성에는 가난하지만 지혜로운 사람이 살고 있었는데, 바로 그 사람이 그의 지혜로 그 도성을 구원하였다. 

                           그런데도 이 가난한 사람을 기억해 주는 사람은 없었다.)

 

어떤 작은 도성을 강한 왕이 공격했어요. 그러자 그 도성에 살던, 가난하지만 지혜로운 한 사람이 자신의 지혜로 그 도성을 구해냈지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 지혜로운 사람을 기억해주는 사람은 없었어요. 사람들은 가난한 사람의 지혜를 무시했던 것이지요.

 

●무력보다 강한 것은 무엇인가요? (16절)

(전도서 9장 16절 : “지혜가 무력보다 강하다”고 내가 늘 말했지만, 그 가난한 사람의 지혜는 무시되었고, 더 이상 이것을 들으려 하지 않았다.)

 

솔로몬은 “지혜가 무력보다 강하다”라고 말했어요. 성의 사람들은 한 사람의 지혜 덕분에 위기를 벗어났지만,

평화가 찾아오니 더는 지혜를 들으려 하지 않았던 것이지요. 하지만 이 세상의 어떤 힘과 능력도 하나님의 지혜를 이기지 못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해요.

 

본문 정리하기 & 이해하기

[진행 도움]

아래의 해설을 함께 읽으며 본문 내용을 정리해요. 10월 20일 ‘말씀 보며 생각하기’(p.136)를 함께 묵상하면 말씀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1. 지혜로 구원했어요. (13~15절)

적은 수의 사람이 사는 한 작은 성을 힘센 왕이 공격했어요. 도성에는 가난하지만 지혜로운 사람이 살고 있었지요.

그는 자신의 지혜로 도성을 구해냈어요. 하지만 지혜로운 이 사람을 기억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어요. 그가 가난했기에 사람들이 무시했던 것이에요.

 

2. 지혜는 힘보다 강해요. (16~18절)

위기에서 도성을 구해낸 지혜로운 사람을 기억하는 사람은 없었어요. 전쟁이 끝나고 살기 좋아지니 지혜보다는 자신의 힘을 믿었던 것이에요. 

누구도 지혜로운 사람을 기억하고 그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힘과 능력보다 지혜가 낫다는 것을 기억해야 해요.

 

적용 질문하기 & 나눔하기

[진행 도움]

평소 나의 모습을 떠올리며 아래의 질문에 솔직하게 답하고 나눠요. 그리고 가정, 학교, 교회, 학원 등 일상생활에서 적용해야 할 점을 찾고 실천해요.

 

Q1. 두려운 일이 생길 때 나는 무엇을 의지하나요?

예) 저에게 두려운 일이 생기면 가장 먼저 부모님께 말씀드려요. 부모님은 제 말을 다 들어주시니까 저에게 어떤 일이 생겨도 다 해결해 주실 것 같거든요. 

    말씀을 묵상하며 언제나 저를 보호해주시는 하나님을 의지하지 못한 제 모습이 생각났어요. 

    이제는 저에게 어려운 일이 생기면 가장 먼저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드려야겠다고 다짐해요.

 

Q2.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내 마음대로 행동한 일은 무엇인가요?

예) 하나님은 서로 사랑하고 섬기라고 하셨지만 저는 제가 좋아하는 친구들에게만 잘해주고 싶어요. 

     또, 제가 다른 사람을 섬기기보다 섬김받는 것을 더 좋아하기도 해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지만, 제가 편한 대로 행동했던 것을 회개해요.

 

기도제목 나누기

•친구(가족) 1

 

•친구(가족) 2

 

•친구(가족) 3

 

•선생님(부모님)

 

마무리 기도하기

[진행 도움]

인도자는 본문 말씀과 지체들의 나눔, 기도 제목을 담아 기도한 뒤 공과를 마쳐요.

지혜보다 제 힘과 능력을 의지했던 모습을 버리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지혜로운 제가 되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