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함께 큐득큐득 (주일 공과 4)

11월 23일 주일공과

우리 함께 큐득큐득

*큐득큐득 : 큐티하는 것이 이득이며 키득키득 웃는 웃음소리처럼 즐겁다는 것을 뜻해요.

뱀에게 물렸어도

[진행 도움]

인도자는 아래에 적힌 대로 또는 그날 성령님이 이끄시는 대로 기도해요. 그런 다음 공과를 시작해요.

하나님, 오늘 말씀이 저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들리기 원해요. 저의 마음과 눈 그리고 귀를 열어주세요.

말씀 읽기 & 질문하기 [사도행전 28장 3~6절]

[진행 도움]

다 같이 말씀을 읽고, 아래의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요.

각자가 생각한 답을 돌아가며 나눈 뒤, 아래의 답과 비교하며 말씀을 바르게 이해해요.

- 바울이 장작을 한 무더기 모아다가 불에 넣자 어떻게 되었나요? (3절)

(사도행전 28장 3절: 바울이 장작을 한 무더기 모아다가 불에 넣었는데, 뜨거운 불 때문에 독사가 튀어나와 바울의 손을 물었습니다.)

날이 추워서 바울이 장작을 불에 넣다가 갑자기 튀어나온 독사에게 손을 물렸어요.

- 사람들은 뱀에 물린 바울이 어떻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나요? (6절)

(사도행전 28장 6절: 사람들은 바울의 몸이 뱀의 독 때문에 부어오르거나 그가 갑자기 땅바닥에 쓰러져 죽으리라고 예상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기다려도 바울에게 아무런 일이 일어나지 않자, 그들은 바울을 달리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바울을 신이라고 불렀습니다.)

섬 사람들은 바울이 큰 죄를 지은 살인자라서 독사에 물렸다며 수군거렸어요. 하지만 바울은 아무런 해도 입지 않았지요. 사람들은 바울을 신이라 불렀어요. 하나님이 바울을 지켜주셨기 때문에 바울은 아무런 해도 입지 않았어요. 하나님이 지켜주시면 독사와 같은 고난의 사건도 털어내고 일어설 수 있습니다.

본문 정리하기 & 이해하기

[진행 도움]

아래의 해설을 함께 읽으며 본문 내용을 정리해요.

11월 20일 ‘말씀 보며 이해 쏙쏙’(p.58)을 함께 묵상하면 말씀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바울이 타고 있던 배가 거친 파도에 부서졌지만, 하나님이 지켜 주신 덕분에 배에 탄 사람들은 모두 무사히 살아남았어요. 하지만 비가 오고 추워서 바울은 장작을 가져다가 모닥불에 넣어요. 그때, 독사가 바울의 손을 물어요. 사람들은 바울이 곧 쓰러져 죽을 것이라고 예상하지만 바울은 아무런 해를 입지 않아요. 이렇듯 생각지 못한 문제가 찾아와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어요. 언제나 나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이 내 마음이 다치지 않도록 지켜 주실 것임을 믿고 더욱 기도해 보아요.

적용 질문하기 & 나눔하기

[진행 도움]

평소 나의 모습을 떠올리며 아래의 질문에 솔직하게 답하고 나눠요.

그리고 가정, 학교, 교회, 학원 등 일상생활에서 적용해야 할 점을 찾고 실천해요.

Q1. 생각지 못한 문제로 불안했던 적이 있다면 어떤 문제 때문이었나요?

예) 저는 낯선 환경과 친구를 만나는 것이 불안하고 힘들었어요. 유치원에 처음 갈 때도 학교에 처음 들어갈 때도 가지 않겠다고 떼를 쓰다가 부모님에게 얼마나 혼이 났는지 몰라요. 매번 힘든 환경을 만날 수밖에 없지만 주님이 나와 함께하신다는 것을 기억하고 학교에 갈 힘을 얻기 원해요.

2. 내 생각과 다른 일들이 일어난다면 누구를 가장 의지할 것 같나요?

예) 저는 엄마를 많이 의지했어요. 그러나 엄마와 항상 함께 있을 수는 없기 때문에 외로운 시간에는 하나님께 기도해요. 친한 친구나 부모님보다도 나를 잘 아시고 항상 돌보시며 지켜주시는 하나님을 믿고 의지할래요.

기도제목 나누기

•친구(가족) 1

•친구(가족) 2

•친구(가족) 3

•선생님(부모님)

마무리 기도하기

[진행 도움]

인도자는 본문 말씀과 지체들의 나눔, 기도 제목을 담아 기도한 뒤 공과를 마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