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QS 청장년
큐티인 2025년 9월 2주 GQS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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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25-08-14본문
(큐티인 2025년 9/10월 호, pp.296-297)
9월 2주|증인의 삶
본문|사도행전 4:13-22 (9월 10일 본문)
찬송|새502 통259 (빛의 사자들이여)
핵심 구절
“베드로와 요한이 대답하여 이르되 하나님 앞에서 너희의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 하니” (행 4: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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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음 열기
억울한 일을 당한 사람을 돕고자 증인의 역할을 한 적이 있습니까?
2. 본문 이해하기
베드로와 요한이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전하니 유대 종교 지도자들이 그들을 공회에서 내쫓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예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고 위협합니다. 그러나 베드로와 요한은 자신들이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고 합니다.
3. 말씀으로 나누기
① 담대하게 말하는 사도들 (13-14절)
베드로와 요한이 공회원들 앞에서 담대히 복음을 전합니다. 이 모습을 본 공회원들은 깜짝 놀랍니다. 그들을 제대로 배우지 못한 보잘것없는 사람으로 여겼기 때문입니다. 나는 주위 사람들에게 고난 가운데 말씀으로 살아난 삶을 담대히 전하고 있습니까?
베드로와 요한이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구원받을 이름이 없다”고 담대히 복음을 전할 수 있던 이유는 많이 배워서가 아닙니다. 예수가 그리스도이신 것과, 자신들도 죄인임을 깨닫고 진심으로 회개하여 성령의 권능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성령의 권능을 받은 하나님의 백성은 늘 삶으로 복음을 전합니다. 복음으로 변화된 삶을 살기에 담대히 각자 자기 십자가를 지고 가는 믿음의 여정을 간증합니다. 그러므로 세상 학문에 능통한 자, 직분 있는 자, 권세 있는 자여도 비난할 근거를 찾지 못합니다.
② 경고하는 공회원들 (15-18절)
공회원들이 베드로와 요한에게 예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고 경고합니다. 예수 이름으로 표적이 나타났다는 사실이 민간에 퍼질까 봐 두려웠기 때문입니다. 누군가에게 복음을 전할 때 조롱과 위협을 받은 적이 있습니까?
복음을 증거하는 증인에게 핍박은 피할 수 없습니다. 우리의 신분과 소속이 세상 사람에서 하나님 나라의 자녀로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위협과 경고는 우리를 억압하지 못합니다. 오히려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임을 증거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위협과 경고를 받으면 받을수록 복음은 더욱 힘 있게 전파됩니다. 성도인 우리가 증인의 삶을 살지 못한다면 위협받고 경고받는 십자가 지는 고통은 싫고, 부활의 영광만 누리길 원하는 자가 될 뿐입니다.
③ 말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유 (19-22절)
베드로와 요한은 공회원들의 위협에도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고 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을 똑똑히 보고 들었기 때문입니다. 내가 일상에서 관심 있게 보고 듣는 것은 무엇입니까? 지체들이 살아난 간증입니까, 드라마나 아파트 분양 소식입니까?
베드로와 요한은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라고 당당히 선포합니다. 예수님의 제자로 함께 다니며 보고 들은 복음과,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나타나신 것과, 예수님을 세 번 부인했던 베드로를 친히 찾아오셔서 세 번 사랑의 고백을 하게 하심으로 믿음을 회복시키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이 길이 사명의 길, 생명의 길임을 굳게 믿고 담대히 구원의 소식을 전합니다. 더불어 앉은뱅이였던 사람이 일어나 베드로와 요한과 함께 있기에 그 자리에 있던 백성도 보고 들은 이 일에 대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4. 구속사로 해석하기
베드로와 요한은 예수님이 사람들을 가르치시고 고치시는 모습을 보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십자가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더욱이 베드로는 예수님을 부인한 자신에게 나타나 믿음을 회복시켜주신 주님의 사랑을 경험했습니다. 이에 그들은 예수 이름 외에는 구원받을 다른 이름이 없다고 담대히 외치는 복음의 증인이 됩니다. 이것이 가장 큰 표적입니다. 이처럼 증인은 지식을 넘어서 자신이 보고 들은 것으로 복음을 증거하는 사람입니다. 물론 증인의 삶에는 위협과 박해가 따릅니다. 그럴지라도 우리는 더욱 사명을 감당하며 힘 있게 복음을 전파해야 합니다.
5. 말씀으로 기도하기
개인|실직과 실패와 절망의 사건으로 찾아와 예수의 증인 된 삶을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제는 제가 보고 들은 것을 담대히 증거하게 하옵소서. 위협과 경고를 받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며, 복음 전하는 선한 행실을 그치지 않게 하옵소서.
공동체|영적으로 걷지 못하던 지체가 일어나 하나님을 찬송하고, 핍박 중에도 날마다 죄 사함의 은혜로 회개하는 자들이 많아지게 하옵소서. 세상을 향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증거하는 성령 충만한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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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2주-GQS.hwp (66.0K) 0회 다운로드 | DATE : 2025-08-14 13:2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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