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QS 청장년
큐티인 2026년 1월 1주 GQS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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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25-12-19본문
1월 1주|나 때문인 줄을 아노라
본문|요나 1:8-16 (1월 2일 본문)
찬송|새500 통258 (물 위에 생명줄 던지어라)
핵심 구절
“요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매 바다가 뛰노는 것이 곧 그친지라” (욘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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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음 열기
배를 타고 여행해본 적 있습니까? 지금 당장 내가 있는 곳을 떠나 어디로 가고 싶습니까?
2. 본문 이해하기
선원들이 요나에게 재앙의 원인을 묻자, 요나가 “나는 히브리 사람이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입니다”라고 대답합니다. 선원들이 바다를 잔잔하게 하는 방법을 물으니 요나가 자신을 바다에 던지라고 합니다. 그들이 요나를 바다에 던지자 풍랑이 즉시 그칩니다.
3. 말씀으로 나누기
① 여호와의 낯을 피함인 줄을 (8-10절)
요나는 선지자로서 이방 민족에게 복음을 전해야 하지만 하나님의 얼굴을 피해 다시스로 향합니다. 그러자 큰 폭풍이 일어나 그가 탄 배가 거의 부서지게 됩니다. 이처럼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하고 그의 얼굴을 피하는 나 때문에 주변 사람들까지 고통을 받은 적이 있습니까?
선원들이 요나에게 생업을 묻습니다. 요나가 선지자의 사명을 받았음을 자각하게 하시려고 하나님이 그들을 도구로 쓰신 것입니다. 그러자 요나는 자신이 이방 민족과 구별된 히브리인이라는 것과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임을 고백합니다. 요나는 이 재앙이 온 이유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한 자신 때문임을 알게 됩니다. 그동안 회개가 되지 않아서 지식으로만 하나님을 알고 몸과 마음으로 적용하지 못한 것입니다. 신앙생활을 오래 해도 내 고난보다 내 죄가 더 큼을 모르면 무늬만 신자로서 하나님의 얼굴을 피해 삶으로 다른 사람들을 힘들게 할 뿐입니다.
② 능히 못한지라 (11-13절)
요나는 이 재앙이 자기 때문에 일어난 것을 알고 선원들에게 자신을 바다에 던지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요나를 불쌍히 여겨 자신들의 힘으로 노를 젓지만, 폭풍은 더욱 맹렬해집니다. 내 힘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다가 오히려 상황이 더 어려워진 적은 없습니까?
요나는 재앙을 멈추려면 자신을 바다에 던지라고 합니다. 그러나 선원들은 힘써 노를 저어 배를 육지로 돌리려고 합니다. 생명을 지키고자 희생도 불사하는 책임감이 투철합니다. 하지만 이는 어리석은 행동에 불과합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두려워하면서 정작 하나님이 보이신 구원의 길에 대해서는 무지하고, 하나님의 뜻을 외면하기 때문입니다. 문제 상황을 바르게 분별하거나 해석하지 못하고 자기 힘으로 해결하려고 하면 더 큰 곤경에 빠집니다. 내 힘을 내려놓고 말씀을 묵상함으로 보게 된 죄를 회개하고 적용할 때 나를 살리는 구원의 길이 보입니다.
③ 여호와께 부르짖어 (14-16절)
선원들은 자신들의 노력이 한계에 다다르자 여호와께 부르짖어 기도하고 요나를 바다에 던집니다. 그제야 풍랑이 그치고, 이를 본 선원들은 여호와를 두려워하여 제물을 드립니다. 고난 중에도 하나님께 기도하며 말씀에 대한 순종으로 나아갑니까?
요나의 불순종으로 배에 탄 무리가 죽음의 위기를 겪었지만, 결국 요나의 말대로 그를 바다에 던지니 풍랑이 그칩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이들이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깨닫고 회개함으로 구원받은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내 힘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한계 상황을 통해 자신들이 의지하는 우상이 헛됨을 깨달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전지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이 바다도 다스리시는 진정한 신임을 알게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고난은 축복입니다. 고난을 통해 여호와께 부르짖음으로 하나님이 누구신지 알게 되고 하나님만 의지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4. 구속사로 해석하기
선지자 요나는 니느웨로 가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듣지 않고 다시스로 향합니다. 이렇게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하는 것은 여호와의 얼굴을 피해 세상으로 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곳에는 큰 폭풍 같은 혼돈과 두려움만 있을 뿐입니다. 인간은 죄인이기에 환경이 조금만 편해지면 주님을 찾지 않습니다. 그러나 고난이 찾아오면 주를 찾고 부르짖습니다. 배에 있던 선원들도 한계상황에 부닥치자 자신들의 힘을 내려놓고 여호와께 부르짖습니다. 우리는 고난을 통과하며 내 안의 우상을 내려놓고 하나님만 의지하게 됩니다. 따라서 고난은 축복입니다.
5. 말씀으로 기도하기
개인|고난의 환경 가운데 제 안의 우상과 열심을 내려놓고 하나님께 부르짖게 하옵소서. 재앙 같은 사건이 올 때 불평하지 않고 모든 것이 내 죄 때문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나도 살고 남도 살리는 인생을 살게 하옵소서.
공동체|고난 중에 다른 사람을 탓하기보다 내 탓임을 인정하여 우리 가정과 공동체가 살아나게 하옵소서. 세상 쾌락을 의지하지 않고 말씀묵상과 기도로 거룩해지게 하옵소서. 우리 공동체를 통해 하나님의 구원 역사가 이 땅에 온전히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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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1주-GQS.hwp (69.0K) 1회 다운로드 | DATE : 2025-12-19 09:2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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