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QS 청장년
큐티인 2026년 7월 2주 GQS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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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26-06-25본문
7월 2주 내가 너를 공궤하리라
본문┃사무엘하 19:31-39 (7월 8일 본문)
찬송┃새376 통422 (나그네와 같은 내가)
핵심 구절
“왕이 바르실래에게 이르되 너는 나와 함께 건너가자 예루살렘에서 내가 너를 공궤하리라 바르실래가 왕께 아뢰되 내 생명의 날이 얼마나 있사옵겠기에 어찌 왕과 함께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리이까” (삼하 19: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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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음 열기
보답할 능력이 없는 사람을 도와준 적이 있습니까? 그때 생색내거나 무시하는 마음이 들진 않았습니까?
2. 본문 이해하기
피난길에 다윗 일행을 공궤했던 바르실래가 요단강까지 와서 왕을 배웅합니다. 다윗이 바르실래에게 예루살렘에 가서 함께 지내자고 제안하지만, 그는 정중히 거절하며 대신 아들 김함을 부탁합니다. 왕이 바르실래에게 입을 맞추고 축복하자 그는 집으로 돌아갑니다.
3. 말씀으로 나누기
① 왕을 공궤하였더라 (31-33절)
바르실래는 다윗이 압살롬의 반란으로 가장 비참하게 도망 다닐 때 그의 일행에게 음식과 물품을 제공했습니다. 나는 시간과 재물을 내 것이라고 생각합니까? 갚을 길 없는 사람을 돕는 것이 곧 왕이신 하나님을 공궤하는 일임을 믿습니까?
큰 부자였던 바르실래는 자신의 재물을 개인의 소유로 여기지 않고 하나님의 것으로 인정했습니다. 그래서 아들의 반역을 피해 도망가던 다윗의 가장 절박하고 비참한 때에 왕과 백성을 아낌없이 공궤했습니다. 인간은 자신의 것을 지키고 생색내기를 좋아하지만, 성도는 절망 가운데 있는 지체에게 대가 없이 베풀 수 있습니다. 이렇게 무력한 자를 돕는 진정한 공궤는 곧 우리의 영원한 왕이신 하나님을 향한 섬김입니다. 하나님은 이렇듯 은혜로 지체를 섬기는 자에게 “나와 함께 가자” 청하시며 하나님 나라의 영광에 참여하게 하십니다.
② 어찌 왕과 함께 올라가리이까 (34-36절)
왕궁에 함께 가서 살자는 왕의 제안에 바르실래는 왕궁의 영화榮華를 정중히 사양하고 고향에서 삶을 마감하겠다고 합니다. 자기 한계를 알았기 때문입니다. 나는 분수를 알고 내 자리가 아닌 곳을 겸손히 거절합니까? 멈춰야 할 때를 아는 것이 성도의 지혜임을 압니까?
바르실래가 예루살렘에 함께 가자는 다윗의 제안을 거절한 이유는, 생명의 날이 얼마 남지 않은 팔십 세 노인으로서 자신의 죽음과 한계를 명확히 인식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맛도 분간하지 못하고 노래 소리도 들을 수 없는 자신의 처지를 고백하며, 왕에게 누를 끼치지 않기 위해 화려한 자리를 정중히 포기합니다. 이렇게 십자가의 은혜를 깨달은 자는 이처럼 자기 분수와 영적 한계를 알고 겸손히 물러설 줄 압니다. 자기 주제와 자리를 알고 하나님이 허락하신 곳에서 묵묵히 거절하며 죽음을 준비하는 것이 가장 빛나는 진정한 공궤입니다.
③ 자기 곳으로 돌아가니라 (37-39절)
다윗은 무너진 나라를 세우고자 백성과 함께 요단을 건너고, 바르실래는 아들 김함을 왕께 부탁하고 자기 고향으로 돌아갑니다. 이렇게 자기 자리를 지키는 것이 진정한 헌신입니다. 갈등이 여전할지라도 내가 십자가 지고 돌아가야 할 사명의 자리는 어디입니까?
다윗 왕은 아들의 끔찍한 반역과 백성들의 배반이 도사리고 있는 예루살렘을 다시 세우기 위해 요단을 건넙니다. 하나님의 언약을 보여줘야 할 사명이 있기에 십자가를 지고 돌아가는 것입니다. 또한 노인 바르실래는 아들 김함을 예수님의 조상이 될 다윗에게 부탁하고, 평생 하나님을 예배하던 고향으로 돌아가 믿음의 죽음을 준비합니다. 우리는 상처받은 자리를 피하고 싶어 하지만, 은혜받은 언약 백성은 배반과 아픔이 있는 가정과 직장이라도 기꺼이 돌아가야 합니다니다. 하나님이 부르신 ‘자기 곳’으로 돌아가 묵묵히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4. 구속사로 해석하기
바르실래는 압살롬을 피해 도망가는 다윗을 정성껏 공궤했습니다(삼하 17:27-29). 그가 보상을 바라고 했다면, 예루살렘으로 같이 가자는 왕의 말에 금세 따라나섰을 것입니다. 그러나 자기 분수를 아는 바르실래는 왕의 제안을 정중히 거절하고 고향으로 돌아갑니다. 우리도 자기 주제와 한계를 알고 ‘자기 곳’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우리 영혼을 먹이시고 공궤하셨습니다. 칭찬과 명예를 뒤로하고 아픔과 상처가 있는 가정과 일터의 자리로 돌아가 십자가를 묵묵히 지는 것이 성도의 진정한 공궤입니다.
5. 말씀으로 기도하기
개인|물질이 부족하다는 핑계로 지체를 공궤하는 일에 인색했습니다. 어쩌다 남을 섬길 때면 생색내고 보답을 바란 것을 회개합니다. 십자가 죽음으로 저를 공궤하신 예수님처럼 대가를 바라지 않고 가족과 지체의 필요를 채우며 섬기게 하옵소서.
공동체|고난의 때에 다윗을 따른 백성처럼 우리 공동체가 지체의 허물을 따지지 않고 함께 십자가의 길을 걷게 하옵소서. 공동체의 섬김과 사랑을 힘입어, 내 힘으론 도저히 갈 수 없는 가정과 일터의 자리로 돌아가 회복을 이루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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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2주-GQS.hwp (173.0K) 0회 다운로드 | DATE : 2026-06-25 08:5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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