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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인 2026년 11월 3주 GQS 해설

페이지 정보

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26-10-27

본문



11월 3주|참 사도의 권리

본문┃고린도전서 9:1-12 (11월 13일 본문)

찬송┃새455 통507 (주님의 마음을 본받는 자)


핵심 구절

“다른 이들도 너희에게 이런 권리를 가졌거든 하물며 우리일까보냐 그러나 우리가 이 권리를 쓰지 아니하고 범사에 참는 것은 그리스도의 복음에 아무 장애가 없게 하려 함이로다” (고전 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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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음 열기

가족이나 지체에게 유익을 주고자 무언가를 기꺼이 포기한 적이 있습니까?



2. 본문 이해하기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에게 자신의 사도 됨을 인친 것이 그들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데 아무 장애가 없게 하려고 사도의 권리를 포기했다고 고백합니다. 이렇게 복음을 전하고자 스스로 권리를 내려놓는 자가 진정한 자유인이자 사도라고 합니다.



3. 말씀으로 나누기

 

① 바울의 사도 됨 (1-2절)

고린도 교인들 자체가 바울의 사도 됨을 인친 증거입니다. 바울의 사도직을 부정하는 것은 그를 통해 주님을 믿게 된 자신들의 정체성을 부인하는 일이었습니다. 나에게 복음을 전해준 지도자를 판단합니까? 그것이 구원받은 나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것임을 압니까?

바울은 예수님의 열두 제자는 아니었지만, 다메섹으로 가는 길에서 주님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이방인의 사도로 부름받아 2차 전도 여행 때 1년 6개월 동안 고린도에 머물며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러므로 고린도 교인들 자체가 바울의 사도 됨을 인 치는 증거입니다. 그런데도 그들은 바울이 열두 제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그의 사도직을 의심하고 대적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스데반을 죽인 자신이 이방인의 사도가 된 것이 오직 하나님의 부르심 때문임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고린도 교회의 의심과 대적에도 요동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이 주 안에서 참 자유를 누리는 참 사도라고 고백합니다.

 

② 바울이 포기한 권리 (3-10절)

바울에게도 다른 사도들처럼 복음을 전하며 교회의 부양을 받을 권리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 권리를 쓰지 않고 천막 만드는 일을 하며 생계를 이어갔습니다. 바울처럼 복음을 전하고자 내 권리를 포기한 일이 있습니까? 나의 권리만 찾아 누리려 하진 않습니까?

바울이 당연히 누릴 수 있는 권리를 쓰지 않고 절제한 것은 공동체의 덕을 세우기 위해서였습니다. 우리도 각자의 가정과 직장에 복음을 전하는 사도로 보냄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사도로 보냄받은 자에게는 누릴 권리보다 포기할 권리가 더 많습니다. 사도직을 비판하는 자를 향해 옳고 그름을 따지는 권리를 포기해야 합니다. 복음을 전하는 목적이 물질이나 생계에 있다고 오해받지 않도록, 때로는 스스로 생활비를 충당해야 합니다. 먹고 싶고, 가고 싶고, 사고 싶은 것도 내려놓아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이 나의 분깃이 되어주시는 삶을 세상에 보여줄 수 있습니다.

 

③ 바울이 누린 권리 (11-12절)

바울은 그리스도의 복음에 아무 장애가 없게 하려고 육적 권리를 포기하고 범사에 참았습니다. 자기 권리를 포기하고 복음을 값없이 전한 것이 바울이 누린 기쁨이자 상급이었습니다. 누군가 나를 비난할 때 복음 때문에 인내하는 것이 내가 누리는 권리임을 인정합니까?

물질 때문에 복음에 장애가 생길까 염려한 바울은, 합당한 보수를 받을 권리조차 포기하고 생계를 위해 일했습니다. 사도직을 부정하는 고린도 교인들의 비판과 의심을 참았고, 먹고 마시는 편안한 일상의 많은 권리도 내려놓았습니다. 자신을 드러내거나 보수를 받는 사람을 비판하지도 않았습니다. 바울의 목적은 이방인의 영혼을 구원하는 것이었고, 하나님을 상급으로 삼는 것이었기에 이 모든 권리를 포기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복음 때문에 자신의 유익과 안위와 일상을 포기한 것, 그것이 바울이 누린 권리입니다.



4. 구속사로 해석하기

바울은 자신의 사도직을 의심하는 고린도 교인들에게 자기가 전한 복음을 듣고 구원받은 그들이야말로 자신의 사도 됨을 인친 증거라고 말합니다. 이렇게 그가 사도권을 적극적으로 변호하는 것은 복음의 권위를 지키기 위함이었습니다. 바울은 주님이 자신을 부르신 목적이 이방인의 구원임을 확신했고, 복음을 전하고자 육적 권리를 포기할 때 하나님 자체를 상급으로 받는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이처럼 값없이 복음을 전하여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으로 이끄는 것이 우리의 상급입니다. 부르심의 목적을 확실히 깨달아 나의 마땅한 권리를 포기하고 복음 때문에 인내할 때 참 성도가 됩니다.



5. 말씀으로 기도하기

개인|저의 마땅한 권리만 주장하고 정작 제가 감당해야 할 의무는 소홀히 여겼습니다. 저를 비난하는 가족과 이웃에게 제가 포기한 권리만 내세우며 생색냈던 어리석음을 용서해주옵소서. 저의 권리를 내려놓고 복음을 변호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공동체|복음을 전해준 영적 지도자를 신뢰하며 감사함으로 질서에 순종하게 하옵소서. 그리스도의 사도로 보내심을 받은 정체성을 잃지 않게 하옵소서. 각자는 연약하고 부족할지라도 공동체와 하나됨을 이루어 어떤 비난도 넉넉히 이겨내게 도와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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