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주

영원한 것을 바라보는 지혜

시편 49편 1-20절

◆ 핵심 말씀

▶ GQS에 들어가기 전 인도자가 기도로 시작하고 본문 말씀을 찾아 함께 읽습니다. 8월 3주 GQS 말씀은 8월 15일 본문(216-219) 말씀입니다.

그러나 그는 지혜 있는 자도 죽고 어리석고 무지한 자도 함께 망하며 그들의 재물은 남에게 남겨 두고 떠나는 것을 보게 되리로다 (시 49:10)

◆ 마음 열기

▶ 본격적으로 말씀을 나누기 전, 오늘 주제와 관련된 질문으로 서로 나눠 보세요. 아래의 질문은 오늘 말씀 주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Q. 장례식장에 들어갈 때 어떤 마음이 드나요?

◆ 말씀 기초 쌓기

▶ 말씀을 잘 이해하기 위한 질문입니다. 말씀 속에서 답을 찾아 적어 본 후 함께 답이 무엇인지 나누어 봅시다.

Q. 시인은 왜 모든 사람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으라고 하나요? (2절)

시편 저자는 귀천 빈부를 막론하고 모든 사람이 꼭 들어야 할 지혜가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것은 바로, 죽음에 관한 것입니다. 인생은 유한하고 결국에는 죽어 사라지니 유한한 재물을 의지해서는 안 되며,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만을 의지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결국, 육신의 삶이 유한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죽음 이후의 삶을 묵상하며 사는 것이 지혜라고 이야기합니다.

Q. 시인은 왜 “사람은 존귀하나 멸망하는 짐승 같다.”라고 하나요? (12절)

사람은 다른 피조물과 다르게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존귀한 존재입니다. 그러나, 사람의 존귀함은 한계가 있습니다. 죄로 인해서 죽음을 이길 수 없기 때문입니다. 생육하고 번성하고 다스릴 수 있는 존귀함은 있지만, 언젠가는 죽을 수 밖에 없는 유한한 존재이기에 짐승보다 나을 것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땅에서 재물을 늘리기 위해서 살아가는 어리석은 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영원한 생명을 주시고 죽음을 이길 수 있는 길을 열어주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사는 것이 지혜로운 인생입니다.

◆ 말씀 이해하기

▶ 아래 해설을 토대로 하여 말씀을 나눕니다. 당일 본문 해설(8월 15일, 218p를 미리 묵상하신 후 말씀을 나누시면 더 도움이 됩니다.

유대 속담에 “죽음은 뇌물을 받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무리 많은 재물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죽음 앞에서는 무용지물이라는 의미예요. 우둔한 자들은 재물을 쌓는 데만 집중하며 인생을 허비합니다. 시인은 이런 이들을 바라보며 “진정한 지혜는 재물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짧은 인생을 인정하고,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만 바라보고 사는 것입니다.”라고 전합니다. 인생의 목적은 물질을 통한 행복이 아니라, 말씀을 통한 거룩입니다.

◆ 말씀 나누기

▶ 나눔 질문을 오늘 말씀에 근거하여 지체들과 자유롭게 나누어 보세요.

내 인생의 목적은 무엇인가요? 많은 재물을 꿈꾸며 살아가나요,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예수님을 따르며 살아가나요?

◆ 삶으로 본 보이기

▶ 오늘 말씀을 묵상하고 깨달은 것을 삶에 구체적으로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적어 봅시다.

오늘 묵상한 말씀을 삶 가운데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적어 보세요.